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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 love와 결혼하기

2022년 8월 27일 토요일
 : 우리의 예쁜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날이었다. 신부 입장 했을 때, 그 뭉클함은 여우는 모르겠지.. 매년 8월 27일이 더욱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이젠 전여친이 된 나의 소중한 와이프! 평생 행복하게 살기로 다짐했다! 노년이 되어서도 함께 옆에 앉아 같은 미소로,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함께하길!
 : 이것저것 준비하고 고민하고 결정할 일이 많았던 결혼 준비 기간에는 시간이 천천히 가는 듯 했는데, 막상 지나고보니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가버렸다. 특히 결혼식 당일은 눈 깜빡하니까 지나갔다! 그래도 그 와중에 순간순간을 오래 기억하고 싶어서 눈에, 마음에 담느라 애썼다. 김그냥 말대로 이번 생은 행복하게 흘러갈 것 같아 내심 기대가 되는 우리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