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자의 탑 입성 +이것저것 자랑!

날짜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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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맵 : 여기저기 칼리나리  현자의 탑
현자시험에 성공적으로 합격한 나와 마리우! 마리우 동생 상점에 가서 이것저것 사고 현자복도 맞추고 드디어 드디어 현자의 탑에 가기 직전!! 하지만 현자의 탑 전에 몇 가지 자랑하고 시작 후후후후
드디어 다 모은 거인의 심장!!!! 하 정말 감격이,,🥹 이로써 처음으로 수집물 100% 달성한 게 생겼다! 나한테도 이런 감격적인 순간이 오다이이이🥹
지혜의 섬 미네르바에게 갔더니 내가 거인의 심장을 다 모으기를 기다렸다는 사람이 있다는데,,? 대체 누굴까 두근두근 토토이크의 친구 니나브?
는 땡이었습니다! 정답은 나의 여왕 아제나였음! 아 아제나도 거인 친구가 있었구나
지혜의 섬은 도메메크의 파괴된 몸이라고 한다. 거인들 중 가장 지혜롭고 현명하고 아크의 보관자였다는 도메메크. 아제나는 전쟁을 잊지 않기 위해 지혜로웠던 도메메크의 몸으로 지혜의 섬을 만든 것이었다,,!
오랫동안 인간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는 아제나.
멋있는 여왕님 옆의 귀엽고 하찮은 토끼ㅎㅎㅎㅎ 하,, 여왕님이랑 얘기할 줄 알았으면 옷 멋있는 걸로 갈아입골 올걸ㅎ 어쨌든 포튼쿨 전쟁의 어원을 알게 됨.
내가 찾고 모은 심장으로 사라진 거인들을 찾을 생각이라는 아제나. 토토이크는 토토이크 섬으로, 도메메크는 지혜의 섬으로, 그러면 나머지 거인들은 어디있을까. 저 바다 아래에 있는 걸까.
여왕님의 당부의 말로 거인의 심장 최종 퀘스트 완료! 예이예
그리고 새로운 섬이 떴길래 구경. 라일라이 아일랜드였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파푸니카 소속(?)의 섬이었음. 여기 피냐타 물총으로 잡는 꿀잼 컨텐츠가 기다리고 있었음,,!
섬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귀여운 피냐타들이랑 사진도 찍고 피냐타들 정말 너무 귀여워! 호문쿨루스 피냐타 모양 하고싶다 히히
그리고 여린이도 하얀 고양이고 요즘 하얀 늑대 타고다니기도 하고 해서 하얀 토끼로 염색! 처음으로 도전해보는 아바타 염색이었다. 분홍색 귀에 가방도 주황색으로 야무지게 염색해줌
전호 사러 갔다가 이러고 있는 중ㅎㅎㅎㅎㅎ 무릎꿇고 앉아있었는데 옆에 노란 기상술사 토끼가 와서 앉고, 그 다음에는 짝꿍이 자기는 애완동물이라면서ㅎㅎㅎㅎㅎㅎㅎ 분홍토끼로 변신해서 옆에 오고, 그 다음에는 하얀 고양이가 와서 앉았음ㅎㅎㅎㅎㅎ
귀여운 건 한 번 더! 별거 아닌데도 재미있었던 시간ㅎㅎㅎㅎ 로아는 이런게 너무 좋다. 모르는 사람들이랑 이렇게 있다가도 안녕~하고, 가끔 아이돌처럼 대형 맞춰서 춤추고 있는 사람들 구경하는 것도 너무 재밌다.
나의 미니미 발견! 색도 똑같다! 요즘 로아 토끼 밭이라서 너무 귀여워
그리고 이게 바로 오늘의 메인 자랑거리!!!! 드디어! 드디어,,! 이벤트 보석 졸업하고 모두 7레벨 보석으로 맞췄다!!! 한층 강해진 나! 이제 8레벨 보석을 향해 정진해야지이이~~~ 그나저나 무기 강화하는데 노란돈 많이 들어서 큰일,,
자 이제 재미있었던 자랑거리들 끄읕! 다시 볼다이크로. 루베도에게 현자의 탑 입탑을 축하받으며 이것저것 설명을 듣고,
마리우, 그리고 그냥쓰루똥이랑 같이 현자의 탑으로 올라가는 중. 고속 엘리베이터 같은 걸 타고 올라간다.
탑 도착! 꼭 에메랄드 성같다. 투명하고 반짝반짝해서 엘사가 렛잇고 부르면서 지었던 그 얼음 성 같기도 하다.
우리를 마중나온 건 나의 현자 시험을 지켜봤었던 현자 아이작이었다. 그리고 우리가 도착한 곳은 깨달음의 창.
나를 엔비스카의 전승자라고 부르는 아이작. 오? 다른 직업들은 각자 어떻게 불릴지 궁금하다. 나중에 짝꿍 입탑할 때 옆에서 구경해봐야겠다.
완전 멋있는 내 현자복!!! 옷을 따로 주나?했는데 그건 아니고 신기하게도 현자의 탑에 올라가면 자동으로 옷이 바뀌는 것 같다. 다른 사람들도 다 현자복 입고있음!!
아이작을 따라 깨달음의 창으로 갔더니 바닥의 거대한 그림부터 해서 벽면에도 그림들이 꽤 많이 걸려있었다. 모두 세이크리아에서도 손꼽히는 명화였고, 상아탑의 학자들이 아크라시아를 떠돌 때에도 그림들만큼은 귀중하게 보관했다고 함. 우리 발 밑의 그림은 라사모아 대화재를 그린 최후의 날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다. 세이크리아의 수도인 라사모아가 에버그레이스와 가디언에게 공격당한 날. 오잉? 그런 일이 있었다니,,?
이 그림의 제목은 계시의 날. 최초의 사제 알리사노스가 신들을 대면하고 축복을 받은 일을 그린 것이라고 한다. 마리우의 의문점 : 왜 루페온 말고 다른 신은 알리사노스를 쳐다보지 않는가
그림 감상을 마치고 대현원으로 가는데,, 아닠ㅋㅋㅋㅋㅋㅋㅋ 약간 그거같다. 자기 연구실 들어오라고 대학원생 꼬득이는 교수님ㅋㅋㅋㅋㅋ
나의 추천서에 도움을 주었던 마레가! 마레가는 현자의 탑에서 가디언 연구소장을 맡고 있다고 한다.
다른 현자들한테 그냥쓰루똥 자랑하는 중ㅎㅎㅎㅎ
대현원 들어가는 길! 와 진짜 여기 시점이동 되면서 대박적인 느낌이었음,,!! 엘가시아 대신전은 완전 종교적이고 성스러운 느낌이라면 여기는 인간주의적이고 미래적인 느낌???
토르 러브앤썬더에서 제우스 만나러 가는 길도 생각났다. 어? 지금 보니까 제우스도 황금의 길 쓰는거같은데? 쟤도 현자인가본데?ㅎㅎㅎㅎㅎㅎ
나의 첫 상담을 맡았었던 베라드도 입탑을 축하해주는 중. 대현원이 현자들이 한데 모인 자리이다보니 모두들 여기에서 만나는구나.
베라드 재미있는 아저씨였음ㅎㅎㅎㅎㅎ 유쾌한 박사님같은 느낌. 약간 우리 아빠같기도 하고ㅎㅎㅎㅎ
지금의 대현자는 현자의 탑에서 최연소로 대현자가 된 인물로, 아덴토 대현자의 모든 것을 물려받은 제자라고 한다. 어,,? 잠깐만. 뭔가 느낌이 오는데 이거.
뭔가 느낌이,,!
아 홀리몰리!!! 느낌 적중이었음!! 저 포카혼타스가 대현자였을 줄이야! 아니 뭐지 근데? 왜 나를,,?
나랑 마리우 일어나서 인사하고 축하받는 중 짝짝짝
도대체 걱정하는 건지 못마땅한건지 모르겠는 포카혼타스. 흐으으으음 나 미워하나,,?
현자회의 끝난 후. 대현자를 알아본 그냥쓰루똥도 어리둥절 하는 중ㅎㅎㅎㅎ
우리의 스승님 닐라이도 있었다! 이번에 합격한 두 명 모두 닐라이의 제자라니,, 닐라이 진짜 대단 수능 특강 선생님 인정이요
움벨라로 향하기 위해 대현자에게 조언을 얻고 허락을 구하라는 닐라이. 포카혼타스의 이름은 세헤라데였다.
저렇게 멋있게 말해주다니이🥹 닐라이 최고
ㅎㅎㅎㅎㅎ저 비슷한 말 어디에서 들어본 것 같은데ㅎㅎㅎ 비올레가 생각나는구나.
정말 이놈의 인기란
그냥쓰루똥이 갑자기 정원으로 뽈뽈뽈 가더니 꽃을 가지고와서 마리우에게 걸어준다. 마리우를 위로해주는 나의 그냥쓰루똥.
하급 호문쿨루스가 이런 고도의 행동을 하는게 너무 신기한 마리우. 그러엄! 누구 호문쿨루슨데!!
한편 대현자의 집무실. 왠지 세헤라데한테 시비거는 것 같아 보이는 마레가,,?
세헤라데에게 너의 존재 가치는 탑을 지키는 것뿐이고 그러지 못한다면 쓸모없는 쓰레기라는 마레가,,,,? 아니 야 말넘심아니야,,? 뭐지 이거? 마레가 뭐지???? 띠용때용인데,,?
아무래도 좀 쎄한 분위기.
탑 떠나기 전에??? 나 아직 움벨라도 안 갔는데. 내가 지금 너무 꼬아서 듣는건강ㅎ 어쨌든 마레가는 저러고 자기 연구실로 가고,
세헤라데는 나를 빤히 쳐다보더니,
안그래도 나한테 할 이야기가 있었다는데,
볼다이크의 모두를 위해서 떠나라는 세헤라데. 내가 수많은 대륙에 피해를 입혔다고 말한다. 흐으으음 하긴 뭐 틀린 말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근데 갑자기 그냥쓰루똥이 삑삑 거리면서 세헤라데한테 엄청 화냄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정말 든든하고 귀여워
최근 현자의 탑에 모이는 정보가 복잡하게 얽히기 시작하고 있다는 세헤라데. 그 정보란 가디언, 악마, 붉은 달, 에스더, 그리고 나였다. 그 중심에 내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는 세헤라데.
세헤라데는 볼다이크의 대현자로서 탑과 현자들을 안전하게 지켜야 한다고 한다. 저것도 뭐 틀린 말은 아니군,, 쩝,,
대현자 집무실에서 나와서 내 편들어주는 마리우ㅎㅎㅎㅎ
우리는 이제 막 현자가 되어서 이곳의 사정을 아무것도 모르니 마레가에게 찾아가서 도움을 요청해보자는 마리우.
나는 움벨라에 갈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움벨라에 가지 않고 다른 방법을 찾아낼 것인가? 도대체 마레가 뭐지,,???? 조금 더 지켜봐야할 듯,, 아니 그건 그렇고 페르마타 이야기에서도 잠깐 나오고, 볼다이크 오자마자 나를 빤히 바라보고, 대우림에서도 마주쳤던 그 포카혼타스가 대현자였다니,, 내가 위험인물이라 감시하고 있었던 걸까,,? 오늘도 물음표만 한가득 남긴채,,,,
오늘의 게임기록 * 일일 에포나 : 헤스테라 불온한 자들, 플레체 노래, 플레체 감상평 * 전투 Lv.60.00 * 아이템 Lv.153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