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매드닉의 부름과 다른 재미들

날짜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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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매드닉과 함께 슈샤이어의 일을 조사하던 중 나는 페르마타의 사건을 조사하러 가 보기로 하다가 그 와중에 카오스 게이트를 다녀왔는데,
띠요오오오옹! 유물 비밀지도라니이이이이이~!!!! 로아한 이후(1년도 안 됐지만,,) 처음 보는 유물 지도!!! 심지어 짝꿍도 나온적 없다고해서 더 기분 좋아짐 후후후후🥹🥹
에스더 갈라투르 전설카드를 포함해서 노랑 돈도 엄청 많이 나오고 이것저것 보물이 많이 나와서 기분 완전 좋아짐ㅎㅎㅎㅎㅎㅎ
그러던 중 영지 돌보러 갔는데 로아뉴님이 영지에 초대하셨다. 미로 영지라니이,,?
ㅎㅎㅎㅎㅎㅎ 정말 말 그대로 미로였음,,! 입구부터해서 저택 내부까지 모든 곳이 미로인 곳,,! 목표는 엘가시아의 세 예언자에게 도달하는 것! 짝꿍은 이미 저만치 앞에 가 있고 나는 군데군데에서 막혀서 많이 헤매는 중,, 로아뉴님이 따라다니면서 저렇게 구경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나도 에라 모르겠다 하고는 옆에 앉아서 같이 쉬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짝꿍이랑 셋이 같이 삽질도 열심히 하고,,!
아니 근데 삽 들고 배타고 가는거 왜 저렇게 웃기냐곸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두 시간 넘게 걸려서 드디어드디어,,!!!!
드디어,,!!!!!!
클리어 성공!!!!!
너무 신기한 장면 전환! 사실 내가 클리어를 했다기 보다는,, 힌트를 많이 얻고 도움도 많이 얻어서 간신히 성공ㅎㅎㅎㅎ 마치 잘 차려진 밥상에서 숟가락만 뜬 것과 같은,,ㅎ
클리어 기념 인증 사진! 정말 너무너무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마치 로아 안의 또 다른 컨텐츠를 만난 기분! 로아뉴님 정말 대단하다 싶었음,,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고 저렇게 만드셨지,,,, 나는 엄두도 못 낼,,
그리고 실컷 놀고서야 찾은 페르마타.
페르마타에서 일어난 사고에 대해 묻기 위해 갑판에 있는 항해사 메기를 찾았다.
배가 가라앉고 모두가 수장될 뻔했지만, 조금의 피해도 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페르마타. 그리고 이 모든 것은 바로,
볼다이크의 현자들 덕분이라는 것!!!! 볼다이크의 현자들은 세상의 모든 지식이 있다는 현자의 탑에 머문다고 한다. 호오올리.
그리고 그 현자들은 베른의 정화를 위해 조사할 일이 있어서 들렀다는 것. 베른의 뭘 조사하려고 했던 건지도 궁금쓰,,
메기가 그 날 있었던 일에 대해서 열심히 얘기하지만,, 도통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ㅎ
내가 미심쩍어하니 옆에 있는 에르미아를 부르는 메기.
들떠있는 메기와는 다르게 침착하게 사고에 대해 말하기 시작하는 에르미아.
유난히 어두워서 제대로 시야 확보조차 되지 않았다는 그 날,
뭔가가 페르마타를 들이 받았다. 왠지 슈샤이어를 빠져나온 라카이서스인 듯. 근데 왜 페르마타를 공격했지,,?
그리고 페르마타 위의 어떤 무리들이 갑자기,
금빛을 내며 떠오르기 시작하고,,!
이 분이 이렇게 말하고는,
금빛을 사람들에게 보내기 시작하고!!!
뭔가 대장님 같아 보이는 니암 리슨이 현자들에게 명령을 하더니,
홀리몰리,,,,, 너무 멋있는데 이거. 심지어 이 때 나오는 브금도 너무 멋짐..🥹
바다로 빠진 사람들을 하나 둘 구출하기 시작!
그리고 니암 리슨은!
배를 들어올리기 시작,, 홀리,, 홀리씻,, 하 뭐야 이거 너무 멋있는데🥹
급기야는 부서진 배도 고치기 시작,,?
이쯤되니 메기가 흥분해서 말할 만도,,!
피해를 복구한 니암 리슨이 저 멀리 수평선을 바라보며 저렇게 말하고 나서 과거 회상 종료.
라카이서스는 남쪽을 향해 사라졌고,
현자들은 페르마타를 다시 바다에 착지시킨 뒤 다친 사람들을 돌보았다고 한다. 그리고는 아크라시아 전역에서 가디언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고 했다는데,,!
볼다이크에 가면 현자들을 만날 수 있고, 현자들은 상상 가능한 모든 분야의 지식에 능통하다고 한다. 어,,? 혹시 그럼 로스트아크에 대해서도 답을 얻을 수 있는 것일까?
????? 뭐라구요? 저도 조언 좀🥹
페르마타의 여기저기에서 그 날의 사고와 현자들에 대해 이야기 하는 사람들. 현재 페르마타의 가장 핫이슈는 바로 볼다이크의 현자들이었다.
현자들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거짓이나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 말고는 다 안다고 함. 즉 모든 걸 다 안다는 뜻.
세이크리아랑 뿌리가 같다고,,? 일단 가서 알아봐야겠다.
내가 페르마타에서 알아낸 것들에 대해 진 매드닉에세 서신으로 알려주고,
들은 정보에 대해 머릿속으로 정리하고 있는 와중,
새빨간 구체를 들여다 보고 있는 포카혼타스. 옷을 보니 볼다이크 사람인가보다.
무시무시한 말과 함께 저렇게 끝남,, 도대체 저 포카혼타스는 빌런인가 아닌가. 진 매드닉의 부름 퀘스트 별 생각없이 진행했는데 알고보니 볼다이크를 위한 빌드업이었고! 그리고 페르마타 사건 보다가 현자들 너무 멋있어서🥹 홀라당 반한 나. 볼다이크 빨리 가고싶어서 버스 열심히 타서 1520 만들어 놨었는데, 새로운 스토리 전에는 마음을 가다듬어야해서 요즘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근데 이제 마음의 준비 끝남ㅎ 빨리 현자들 만나러 가야됨ㅎ 궁금해서 안 되겠다. 흡
오늘의 게임기록 * 일일 에포나 : 헤스테라 광휘의 샘, 굶주린 늑대, 사막의 독 * 섬의 마음 : 스피다 섬 * 전투 Lv.59.28 * 아이템 Lv.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