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툰 첫 팬미팅과 대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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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1 → 202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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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툰 보러오세요 우리에게 정말 의미있었던 한 주. 짝꿍의 전전전 직장 동료와 여우툰 첫 팬미팅도 하고 처음으로 둘이 떠나는 대전으로의 여행까지! 이래저래 알차게 둘의 시간을 보내는 주우우우웅
9월 11일부터 17일까지의 기록 시시시작
여의도에서 만난 우주인들
 더베를린 리에떼 cd  더베를린 드림 조거 pt  샤넬 보이 똑딱이  버켄스탁 마야리
볼 때마다 동심 솟아나는 미키 평일 오후인데도 사람이 정말 정말 정말 많았던 디즈니 100 팝업 스토어. 다행히 현대 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봤던 게 그대로라 따로 안 봐도 괜찮았다. 오히려 더현대에서는 부스가 각각 따로따로 있어서 손해였,,
방해하는 짝꿍ㅎㅎㅎㅎㅎ
춘배 마루 팝업 스토어 기다리면서 카멜 커피
더현대서울 카멜커피는 처음이었는데, 역시나 빈티지스러운 분위기가 꽤나 좋았다
양은 적지만 맛은 좋아,,🥹
요즘 왠지 모르게 컨디션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안 좋았는데, 동생이 오쏘몰 이뮨보다 글루콤이 더 괜찮다고 해서 한 번 사 보았다. 싱가폴 여행 대비도 할 겸!
드디어 들어온 춘배 마루 팝업 스토어! 정말 오래도 기다렸다. 주말이었으면 못 봤을 듯.
미래의 여우툰 팝업 스토어에 대한 의지를 더욱 더 다지는 중  이얍!
이 날의 좋아하는 사진ㅎㅎㅎㅎ
여우툰 팬미팅하러 가는 길~~~~ 여의도 한복판에 이런 곳이 있다니!
두구두구두구 여우툰 첫 팬미팅!!!! 장소는 하남돼지집! 하남돼지집 처음이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괜찮은 곳이었다.
그리고 여우툰 첫 팬미팅의 대화 주제는 1%가 여우툰, 99%는 다른 이야기였다ㅎㅎㅎㅎㅎㅎ 비슷하면서도 다른 성향의 세 사람이 모여 폭 넓은 주제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좋은 시간이었다.
문득 봤는데 너무 좋았던 여의도의 야경. 누군가의 야근이 만들어준,, 야경
늦은 말복 삼계탕. 동생이 찾은 들깨 삼계탕. 맛집으로 워낙 유명한 곳이라는데 정말 찐 맛집 인정,, 들깨향도 너무 좋았고, 고추장이 유명하다는 이 집은 고추장만 따로 구매할 수도 있었다. 고추장에 오이 찍어 먹으면 정말,, 최고!
후식으로는 인생 첫 탕후루.
2차 후식으로는 무화과 치즈 타르트. 파리크라상 딸기 레어치즈 타르트가 최애 디저트인데, 계절마다 제철 과일로 선보이는 듯 하다. 지금 시즌에는 무화과로! 맛없없의 맛
간단하게 조리하고 건강하고 맛있기까지 한 들기름 메밀국수
과일 좋아하는 나를 위한 포도
우리의 첫 대전 여행! 둘 다 본가가 대전이지만 아무래도 부모님 집에서 머무르면 아직 놀러나가는 데 눈치가 보이니,,ㅎ 우리끼리 며칠 시간을 보내다 가기 위해 따로 찾았다.
그리고 이 곳은,,! 두근두근
우리 역사의 시작. 모교 성지순례ㅎㅎㅎㅎㅎ 이렇게 같이 찾으니 감회가 새로웠다
 자라 리브드 탱크탑  코스 에이라인 플리티드 쇼츠  아디다스  자라 락 플랩 숄더백  샤넬 러버 부츠
짝꿍이랑 나랑 각자 친구 만나서 보내는 시간! 오랜만에 친구 만나서 신세계 백화점에서 신나게 수다 떨면서 인도 커리도 먹고,
하프 커피도 먹고,
내 사랑 꿈돌이도 구경하러 갔다. 하지만 우리의 밀린 수다에 비해 백화점은 너무 빨리 문을 닫기에,, 우리는,,
노상을 선택ㅎㅎㅎㅎㅎㅎㅎ 부슬부슬 비가 왔지만 우리를 막을 수는 없었다. 비가 쏟아질 때가 되어서야 헤어진 우리. 아무래도 지역이 다르다보니 자주 만나는 게 아니라 한 번 한 번의 만남이 정말 소중하다
내 인생 떡볶이, 최애 떡볶이 떡반집 결혼식 끝나자마자 달려와서 포장해갔는데ㅎㅎㅎ 어느 새 일년이 지나 다시 찾았다. 최애 떡볶이 집을 최애랑 같이 와서 기분 좋았던 나
떡반 먹고 갤러리아 구경하고 나서도 저녁 시간까지 시간이 꽤 남아서 잠시 피시방으로ㅎㅎㅎㅎㅎㅎ 로아 일일 숙제만 하고 나왔다. 조금 더 그럴듯한 피시방 데이트는 나중에,,! 꼭,,!
그 동안 종종 생각났었던 도군함박 크림 함박 스테이크! 서울에 살다가 돌아와보니 새삼 대전 물가가 훌륭하다는 걸 깨닫는 중.
대전이쥬~~~~
내 사랑 꿈돌이 올드 꿈돌이가 더 좋지만 새로운 꿈돌이도 귀여운건 사실이야
어렸을 때 대전 살 때는 몰랐는데, 오랜 시간 서울에 살다가 다시 와 보니 대전이 참 살기 좋은 곳이라는 것, 이제는 오히려 대전에 살고 싶다는 것을 깨닫는 매 순간순간🥹
대전으로 이사와서 엑스포 다리를 보고는,  : 어? 맥도날드 다리다! 그 이후로 우리 집에서는 엑스포 다리를 맥도날드 다리라고 부르고 있다. 약 20년이 흐른 지금까지도,,ㅎㅎㅎㅎ
오랜만에 보니 먹고 싶었던 성심당 튀소
짝꿍이 줄곧 나를 데리고 오고 싶었다던 찐맛집. 정말 너무 훌륭했던 고등어 봉초밥과 후토마끼를 맛 볼 수 있었다. 무조건 또 오고 싶은 이 곳. 그리고,
같이 오자고 3년 전에 했던 약속을 이제야 지킨 우리 셋. 역시나 좋은 시간은 조금 빨리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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