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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Toky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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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5. 18 Sat 서울 ,도쿄
인천 국제공항  ( Jeju Air)  도쿄 나리타 공항
긴자
바로 직전 구마모토 여행에서 넷이 또 여행가자고 바로 일정 잡았던게 바로 이번 도쿄여행ㅎㅎㅎㅎ 이렇게 우리 부부의 부부동반 두 번째 해외여행이 성사되었다. 펑크밴드를 하고 있는 친구부부는 마침 공연 일정도 있어 이틀은 따로 있다가 사흘째부터 합류하기로 했다. 두 달여만에 다시 가는 여행. 여행은 언제든 항상 설렌다
한창 코로나 심할 때는 공항버스 첫차는 늦어지고 막차는 빨라져서 어쩔 수 없이 캡슐호텔을 몇 번 이용했었는데, 이제는 꽤나 완화되었는지 공항버스를 탈 수 있었다. 나리타 공항에서 스카이라이너를 타고 우에노까지 갔다
이번에 나흘 동안 묵을 곳은 오카치마치 어반 호텔. 마음만 먹으면 우에노 역까지 걸어갈 수도 있고 주변에 긴자선 우에노히로코지 역, 스에히로초 역, 게이힌토호쿠선과 야마노테선 오카치마치 역이 있어서 여러모로 편했다. 사실 그 모든 것보다는 친구 부부가 이 호텔로 잡아서 그냥 우리도 여기로 한 게 가장 크다ㅎㅎㅎㅎ 기분 좋아보이는 짝꿍
날씨 쏘굿 노 미먼
귀여웠던 간판 속 노란 고래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우리도 일단 먹고 시작하기로 했다. 미리 찾아놓았던 숙소 근처 돈카츠 가게, 폰타 혼케. 메이지 38년 왕실 요리사부터 시작했다는 이 곳. 미슐랭 빕 구르망이라고 한다.
구글 리뷰에 굴튀김 맛있다는 말이 많아 너무 먹어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시즌이 아니라 실패
저온에서 서서히 온도를 올리면서 천천히 튀긴 색이 연한 돈카츠다. 후쿠오카나 구마모토에서 먹었던 것처럼 엄청 뛰어나게 맛있진 않지만 그렇다고 맛없다고 할 수도 없는 괜찮은 맛
초점이 조금 나갔지만 겉바속촉을 보여주고 싶었다
오늘은 긴자에서 문구투어를 하기로 한 날이라 먹고 바로 긴자선 타고 긴자로 향했다
 보세  PLAC 로그 하이웨스트 데님 K40  slowb 마리아 원피스  나이키 에어포스
정말 와보고 싶었던 이토야 긴자점 이토야의 상징 빨간 클립이 예쁘다
색연필 시필 코너에 남겨본 여우툰 홍보 놀러오세요 여우툰!
유니크한 여우 단추 소장용으로 한 개만 겟
왠지 모르게 문덕의 심장을 뛰게하는 광경
다음으로 향한 곳은 로프트 긴자점 한 켠에 각종 젤리캣 인형들이 옹글옹글 있었다. 귀여워..🥹 샌드위치 인형이라니..! 옆 쪽에는 가지나 아보카도 인형도 있었다ㅎㅎㅎㅎㅎㅎ 여우 빼고 다 있었음ㅎ ㅠ
도큐핸즈까지 야무지게 구경하고나니 어느새 해가 저물어 화려한 긴자 야경이 펼쳐져 있었다
카페인 수혈하자고 간 카페. 미리 찾아놓았던 카페 드 람브르 Cafe de Lambre 앤틱한 분위기가 아늑한 느낌을 준다
3대째 융드립 커피 전문점으로 이어오고 있다는 카페 드 람브르. 나는 추천받은 메뉴로 호박여왕이라는 커피를 주문했다 아 저 셀린 시향지는.. 짝꿍의 ‘머리 아픈 향’이라는 극구 반대로 시향으로 만족하기로 한.. 시향지ㅎ
가성비가 좋은 곳은 아니지만 추천하고 싶은 카페
그치만 우리는 왜인지 모르게 커피를 마시자마자 스벅으로 향했고ㅎㅎㅎㅎ 왜지..? 돈까스 먹고 갈증났나..? 창 밖 많은 식당의 수많은 웨이팅을 보며 휴식을 취한 뒤,
긴자선 타고 스에히로초 역으로 돌아왔다. 아 물론 호텔 들어오기 전 로손이랑 세븐일레븐은 필수다ㅎㅎㅎ 저 포도 아이스크림 궁금해서 사봤는데 약간 동글동글한 폴라포 느낌
오늘의 전리품 여우를 많이 겟해서 뿌듯하다
내 일본 편의점 최애 푸딩, 타마고노 푸딩 계란 맛이 진한 푸딩이다 여행 루틴, 간식 먹으면서 하루 일정 정리하기
다음 날이 동생 생일이라 열두시 땡 하자마자 바로 영상통화 걸었다. 셋이 낄낄대면서 재미있게 통화함ㅎㅎㅎㅎ
우리 서로 각자는 이미 경험했지만, 둘이 함께하는 도쿄는 처음! 늘 그렇듯 처음은 조금 두려우면서도 설레고 재미있는 것이다. 우리 앞에 어떤 신나는 날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가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