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툰
광복절이 있는 주라 중간에 휴일이 있어서 그런지 이래저래 다채로웠던 한 주. 계획했던 대전행은 갑작스럽게 취소되었지만 대신 잘 쉬고 잘 놀았다. 늘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매 주 주간일기 쓸 때마다 다짐하는 주우우웅-
8월 14일부터 20일까지의 기록
시시시작
물복을 샀는데 시다?
바로 꿀 투척
아니 달달한 물복 기대하고 샀는데 물복이 달달해야지 시다니이이이이
W.DRESSROOM
베네통
HOZE IF
버켄스탁 마야리
짝꿍 따라서 인프콘 구경
거기에서 만난 오랜만의 사탕들과,
정말 실망을 금치 못했던 초밥ㅎ
그리고 코엑스에 온 주 목적은 바로 이것!!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하는 디즈니 100주년 팝업 스토어! 두근,,🥹 팝업스토어 소식 보자마자 심장이 뛰었,,
하지만 생각보다 훠어어어얼씬 웨이팅이 많았고ㅎ 결국 대기 걸어놓고 커피집으로-
짝꿍 저러고 자는 중ㅎㅎㅎㅎㅎ
추운지 인프콘에서 받은 티셔츠도 둘둘 두르고 잠ㅎㅎㅎㅎ
각종 여우 모으는 우리가 발견한 여우 중에 가장 비싼 여우 발견ㅎ 반클리프 여우 브로치였는데 얼마게ㅎ 천 백만원ㅎ
백설공주부터 엘사까지 아홉 개의 작품과 캐릭터가 있는 디즈니 팝업 스토어! 근데 백설공주 언제 나왔게? 1937년ㅎ 우리나라 일제강점기 때 미국은 저런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냈다는게 새삼 기분이 이상하더라
프린세스 바비인형 시리즈들
어렸을 때 봤으면 당장 갖고 싶다고 떼 썼을 듯
제페토 할아버지의 작업실과,
앤디의 방도 있었다.
진짜 최고,,🥹
너무 좋아,,🥹
사실 메인은 여기지. 기념품 샵ㅎㅎㅎㅎ 구경하다보니 디즈니랜드 가고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다. 아니다 굴뚝 뚫었다. 짝꿍이랑 꼭 한 번 가보기로 약속만 몇 번을 했는지 모름ㅎㅎㅎㅎㅎㅎㅎ
귀여웠던 미키마우스 팔 시계
마찬가지로 귀여웠던 눈이 하나 없거나 하나 더 많은 마이크와 외계인들
안녕 미키-
캘리포니아에서 만나
유난히 예뻤던 노을
기분 좋은 하루의 기분 좋은 마무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비장하게 카톡이 왔지만 사실은 별 거 아니었던 동생의 비밀
새로 시도해 본 데일리룩 사진ㅎ
초점 없을 무
오랜만의 부부동반모임x3 in 강남진해장
후쿠오카에서 먹었던 모츠나베가 너어어어어무 별로였어서ㅎ 그때부터 줄곧 생각났던 강남진해장. 당연히 맛없없이죠 재미는 말해모해
그리고 2차로 간 카페가 정말 찐이었다,,! 이 날의 주인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 우리는 팬케이크와 딸기빙수, 초코빙수를 주문했는데, 정말,, 아니,, 하나같이 다 맛있어,, 팬케이크 먹을 때는 팬케이크가 제일 맛있는 것 같다가 딸기 빙수 먹을 때는 딸기 빙수가 제일 맛있는 것 같고,
초코 빙수 먹을 때는 또 초코 빙수가 제일 맛있는 나. 정상인가요? 그리고 초코 시럽을 맛 보자마자 딱 느꼈다. 이 집은 찐이구나. 아니나 다를까 사장님이 쇼콜라티에 대상 받으셨다는 듯?
그래서 놓칠 수 없었다.
달달커피 초콜렛. 바로 겟
혹시 입에 안 맞을 수도 있으니 6구 짜리 사 왔는데, 한 알 먹고 다짐했다. 다음에 가면 더 큰걸로 사오기로
귀여운 미피 귀 두개
만족스러웠던 집밥
컬리에서 주문한 부산식 물떡&어묵꼬치 생각보다 더 맛있었던 맛.
계속 매콤한 게 땡기길래 입맛을 다셔보니 나는 배떡을 먹고싶은 것이었다ㅎㅎㅎ 맨날 로제 분모자만 먹다가 처음으로 분모자 떡볶이 시켜먹어 본 날.
결론 = 당연히 맛있다
아빠가 사오고 동생이 배달해준 메이플 크림 쿠키 많이 달지 않아서 짝꿍이 잘 먹었던 과자.
주먹밥(이었던 것)
코스 리넨 티셔츠
코스 플리티드 에이라인 데님 쇼츠
구찌
루이비통 딜라이트풀 MM
미우미우 발레리나 플랫
여우툰 작업하러 간 집 근처 카페.
예뻤던 거울
나와 꽃그냥ㅎㅎㅎ
느낌이 마음에 드는 사진
커피는 쏘쏘 쿠키는 굿굿이었던 카페
집에 돌아가는 길에 만난 하늘
색감이 너무 예뻤는데 핸드폰 카메라로는 잘 안 잡혀서 속상 눈으로 담았으니 그것으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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