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툰
9월이 시작되는 이번 주.
9월이면 정말 부정할 수 없이 하반기인 느낌이 들어 왠지 이상하다. 어떻게 하면 올해 남은 네 달을 신나고 알차게 보낼 수 있을지 고민 또 고민!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의 기록
시시시작
보세
나이키 바이커 쇼츠
코스 퀼티드 오버사이즈 숄더백
샤넬 러버부츠
짝꿍이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와아-!
이번 주가 마지막 출근 주라 한 번은 함께하자! 싶었고,
와아-!
이번 주가 마지막 출근 주라 한 번은 함께하자! 싶었고,
이제는 오지 않을 나의 신사동 작업 카페. 그 동안 좋았다 안녀어엉~!!
짝꿍 퇴근하고 핫쵸 웨이팅하고 있는데 갑자기!!! 하늘을 보니!!!! 핑크빛 구름 한 가득에 커다란 무지개가 떴다!!!!🩷 난 정말 무지개 너무 사랑해,,🥹 제주 한 달 살기 이후로 본 가장 큰 무지개였다. 정말 행복,,!
🩷 난 정말 무지개 너무 사랑해,,🥹 제주 한 달 살기 이후로 본 가장 큰 무지개였다. 정말 행복,,!
신사동에 아마 당분간 오지 않을 것 같아 뭐 먹을지 고민고민하다가 결국에는 핫쵸로. 사실 집에서 가까운 거리이긴 해서 먹고 싶은거 생기면 오긴 되기는 함,,ㅎ
히로시마 오코노미야끼 염~
칸조 야끼소바 얌~
개인적인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주방장님이 바뀐 건지 아니면 사람 타는 건지 지난 번보다 훠어어얼씬 덜 맛있었다. 넘나 속상,,ㅎ 맛있긴한데,, 덜 맛있어,, 너무 아쉬워,,,,
ㅎ 맛있긴한데,, 덜 맛있어,, 너무 아쉬워,,,,
비온 뒤의 신사동 밤거리.
유럽 가고 싶어지는 모습.
오랜만에 만난 동네친구
마음이 너무 예쁜 내 친구는 결혼기념일 선물이라며 꽃을 내밀었다 나 닮은 꽃은 도저히 못 찾겠다며 대신 형부랑 꼭 닮은 꽃이라고 함ㅎㅎㅎㅎㅎㅎ 꽃 이름도 귀엽다.
테디베어 해바라기
마음이 너무 예쁜 내 친구는 결혼기념일 선물이라며 꽃을 내밀었다 나 닮은 꽃은 도저히 못 찾겠다며 대신 형부랑 꼭 닮은 꽃이라고 함ㅎㅎㅎㅎㅎㅎ 꽃 이름도 귀엽다.
테디베어 해바라기
그리고 수다 떨기 전 체력 보충을 위해 나란히 앉아 쌀국수 흡입. 쌀국수 별로 선호하지 않는 음식인데 여기 쌀국수는 정말 맛있었다. 종종 찾게될 듯!
그리고 이 튀긴 딤섬같은 것도 완전 굿
그 간의 밀린 이야기들을 나누는 시간. 서로 웃고 또 웃고 또 웃었던 우리의 시간들. 뭐 이렇게 늘 할 말이 많은지!
로아푸드는 냉동실에 숨겨두었던 호박 케이크! 짝꿍이 도대체 언제부터 숨겨두었던 거냐며ㅎㅎㅎㅎㅎㅎㅎㅎ
자려고 누웠다가 슈퍼문 데이라는 게 번쩍 생각났던 순간! 이번에 못 보면 14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정보를 보고 바로 옥상으로 달려나갔다. 같이 사니까 이런게 좋구나- 갑자기 같이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
둘이 야무지게 소원도 빌고 내려왔다
과사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만난 날. 처음 가 본 종로 3가 고기 거리. 굳이 고기 먹으러 여기까지 오지는 않을 맛. 아니 나는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지하철 내리자마자 있어서는 안 될 것을 마주친 그 순간을,, 내 코를 찌르던 그 냄새를,,
냄새를,,
2차로 어느 술집 들어갈지 고민하는 자들의 발들
해물떡볶이랑 먹태 얌냠
시끄러운 술집에서 얘기하다보니 어느 새 목이 맛이 가 버린 나. 존경한다 친구덜아,, 크흡
내가 한강라면 한강라면 노래를 부른지 어언 몇 달이 지난 지금. 드디어 간다! 한강라면 먹으러! 정말 순전히 한강라면 먹으러 한강에 가는 우리
코스 패널드 새틴 드레스
보세
미우미우 발레리나 플랫
마침 햇볕도 너무 좋았던 날. 라면을 먹으러 온 것일 뿐인데 이렇게 날씨도 좋다니!!!
날씨 좋은 주말이라 그런지 잔디에 사람들도 많았다. 한강 가까이에 살면 좋겠다는 생각
한강 구경도, 날씨 구경도 했으니 이제 라면을 찾아 떠나는 중! 원래 편의점이 곳곳에 더 많았었는데 왜인지 모르게 많이 없어져서 꽤나 걸어야했다.
우리의 첫 한강라면!!!!
왜 사람들이 한강라면 한강라면 하는지 알겠다. 컵라면 먹는 것처럼 꼬들한 면발을 맛 볼 수 있었음,,! 한강라면 먹으러 조만간 다시 올 듯ㅎㅎㅎㅎㅎ 아 그리고 나는 여기에서 난생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진짬뽕이 얼마나 맛있는 라면인지에 대해,,! ((집 가는 길에 마트에서 한 봉다리 사 감ㅎㅎㅎㅎ
줄지어 있는 핫도그 같은 나무들
얻어 걸린 사진 스팟1
얻어 걸린 사진 스팟2
너무 예뻤던 핑크빛 노을🩷
한강산책(라면)의 마무리는 몇 년 전부터 푹 빠져있는 폴 바셋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으로
일요일은 떡갈비 또띠아와 로아로 보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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