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 새드 스토리 in 플레체,,

날짜
202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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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맵 :  플레체  프리힐리아 평원
실리안과 함게 환영석으로 아만의 과거를 보는 중. 환영석은 부서져버렸고 그 와중에 페데리코가 나를 찾는다는 소식.
어차피 샨디 할아버지한테 환영석도 다시 받아야하니 다시 플레체로
그간 플레체에서 새롭게 알게된 사실을 전해주는 my friend 페데리코. 최근 황혼의 사제들이 플레체에 들어와 세력을 키워나가고 있다는 것이었다.
사라진 데런들의 행방을 알기 위해 대성당 내부의 비밀 문서들을 조사하고 싶지만, 황혼과의 대립은 피해야하는 상황. 페데리코는 나에게 안토니오 주교의 시선을 분산시켜 달라고 부탁했다. 페데리코 처음에는 페이튼의 적인 줄 알았으나 지금은 데런들을 위해 힘쓰고 있다니🥹
안토니오 주교가 황혼이라는 건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조심해서 나쁠 건 없지 암암
그래서 대성당으로 들어가 안토니오랑 대화하는 중ㅎㅎㅎㅎㅎ
작전 성공한 듯ㅎㅎㅎㅎ
그리고 요즈 주택가 쪽 스퀘어홀로 이동했는데ㅎㅎㅎㅎㅎㅎㅎㅎ 이동하자마자 이!하는 목소리가 들려서 샨디 할아버지가 마중 나와있다는 걸 바로 알 수 있었다ㅎㅎㅎㅎㅎ
아무래도 환영석이 아만의 깊은 기억 속 충격을 버티지 못했던 것 같다는 샨디 할아버지. 어떻게 안 것인지 미리 만들어두었음! 역시 내 차애캐🥹
다시 아만의 집으로 돌아가서 만난 실리안. 실리안은 몇 가지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분명 그 날 프리힐리아에서는 아무도 살아남지 못했다고 했는데, 일반적인 이유로 마을이 불탄 것이라면 모두가 죽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것. 그래서 단순한 화재가 아닐 것이라는 것. 오,, 대단한걸. 합리적 의심이야.
그날의 사건이 아만과 관계가 있지는 않을까 불안하지만, 그리고 그것이 우리가 바라지 않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똑바로 마주하자는 실리안.
다시 돌아온 아만의 과거. 클라우디아가 숨바꼭질 하자며 아만을 지하실에 숨기고 난 후이다. 백까지 열 번 넘게 세었지만 돌아오지 않는 엄마. 후,, 불안한데 이거
가방 속에 있던 엄마의 편지 내용이 왜 꼭 마지막 인사같지 편지를 읽던 중 문을 막고있던 결계가 갑자기 깨졌다.
나가보니 엉망이 되어버린 아만의 집.
밖으로 나가 사람들의 도움을 요청하려는데 아만을 피해버리는 마을 사람들,,
엄마의 행방을 물으니 아만을 두고 혼자 살겠다고 마을 밖으로 도망쳤다고 하는 저 못된,, ((심한 욕
또 눈 앞이 빨개지기 시작하고 심장 소리가 쿵쿵 들려온다. 그리고,,!! 남바절에서처럼 공격하는 스킬이 생겨남,,! 서서서서설마 어린ver 남바절이 되려나,,
바닥에 있는 피를 보고 설마 엄마는 아닐거야 아니겠지 하다가 폭주하려는 아만. 눈 앞이 더 빨개졌다.
어,,? 클라우디아 죽었다고,,?
어느 새 아만을 둘러싼 세이크리아 사제들. 아니 도대체 저 어린 애가 무슨 잘못이 있다고 왜 저렇게까지 하는걸까.
그리고 저 놈이 바로 바르디우스. 이그니스 대성당에 새로 부임했다는 사제다. 그리고,, 바르디우스 뒤에 보이는 나무에는,,
이미 숨이 멎은 클라우디아가 보였다. 안돼ㅠㅠㅠㅠㅠㅠㅠㅠ 심지어 가슴팍에는 커다란 칼도 꽂혀있다. 아니,, 진짜 입틀막.
그런 엄마의 모습을 보고 폭주하는 아만. 그런데 바로 그 때,
죽어서까지 아만을 지키려는 클라우디아
아만의 마음 속에 있던 클라우디아의 사랑의 힘인지, 아만에게만 보이는 환영. 아만이 점점 진정되고 있다.
뚫린 입이라고 막말하는 바발놈. 넌 이제 바발놈이다. 클라우디아는 신의 뜻을 거역한 이단이라는 바발놈.
아니 무슨 사제가 죽은 사람한테 저런 저주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지,,
열쇠,,? 무슨 열쇠를 말하는 걸까?
열쇠=교단의 보물이라는데 어떤 걸 말하는걸까,,? 이곳에 있었던 일을 누구도 알아선 안 된다며 모두 처리하라는 바발놈.
세이크리아, 엄밀히 말하면 세이크리아 황혼들이 가장 잘 하는 짓 시작.
마을 사람들이 죽어가는 걸 바라보는 아만.
그리고 바발놈과 패거리들이 아만을 끌고 가려는 바로 그 때!
하늘에서 번쩍!하고 빛이 나더니!
어떤 할아버지 등장!!! 어???? 이 사람은,,?
매즈 미켈슨 아니세요?????
뭔가 따뜻하고 인자한 목소리의 매즈 미켈슨.
띠요옹? 매즈 미켈슨 교황님이었음!!
세이크리아 사제들에게로 걸어오더니,
빛의 이름으로 심판을 내리기 시작하는 매즈 미켈슨. 아니 교황님.
그러자 거대한 빛이 하늘을 뒤덮어 커다란 돔을 형성하더니,
하나 둘 쓰러지는 세이크리아 사제들.
그리고는 아만에게로 다가오는 교황님.
자기가 너무 늦었다며 클라우디아에게 미안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교황님과 아만의 첫 만남. 구스토 교황이 아만을 세이크리아로 데려갔다고 했었는데, 이게 바로 둘의 첫 만남이었다.
자꾸만 자책하는 아만에게 너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해주는 교황님.
아니 이거 혹시 그건가요?
굿윌헌팅 오마주인가요?
아만은 클라우디아의 빛이고, 클라우디아가 짙은 밤 속에서도 아만이라는 별을 키워냈다고 말하는 교황님
교황님 슈퍼 마법사인지, 클라우디아에게 꽂힌 칼을 빛으로 없애버렸다
아만한테 같이 가자는 교황님.
아만의 마음을 대변하듯 날은 흐리고 비가 쏟아진다.
실리안 마음 = 내 마음 너무 슬퍼서 더 이상 진행할 수가 없어서 오늘은 여기까지하고 끔 도대체 세이크리아 황혼들 나중에 어떻게 벌 주려고 처음 남바절부터 이렇게 단단하게 빌드업을 하는걸까. 어지간하게 크게 사이다 안 주면 안 될 것 같은데 이거.
오늘의 게임기록 * 일일 에포나 : 꿈꾸는 추억의 섬, 이스테르, 작가의 꿈 * 전투 Lv.57.53 * 아이템 Lv.1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