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지식이 있는 곳, 움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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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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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맵 : 현자의 탑  움벨라
성공적으로 그냥쓰루똥을 같이 살려낸 후 자신의 집무실에서 움벨라에 대해 이야기하자고 하고는 먼저 떠난 세헤라데. 드디어 나는 움벨라에 가서 로스트아크의 행방을 알 수 있는 것인가? 움벨라는 대체 어떻게 생긴 곳일까?
그 전에,, 23 썸머 모코코/모코코니 아바타 상자 잘 못 보고 열어서 모코코 상자 받음,, 후,, 모코코니 받고 싶어서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었는데 상의, 하의 선택 상자인 줄 알고 위에꺼 잘못누름,, 모코코 아바타 상자 아직 안 열었는데 제발제발 교환 됐으면 좋겠다 선생님들 제발,, 엉엉
그리고 틈틈히 사냥했더니 향기로운 생명력의 조각 딱 1000개 모아서 요리 하나 완성!!!!! 인간승리의 상징이다 증말루 후후 근데 나는 또 사냥 좋아하는게, 사냥 하다보면 모험의 서 종이쪽지도 많이 나와서 좋다! 심지어 3400원 짜리 현자의 매듭도 두 개나 나왔지롱~~~
자 이제 세헤라데의 집무실. 움벨라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찾아왔다. 항상 똘망똘망 귀여운 그냥쓰루똥도 함께ㅎㅎㅎㅎㅎ
볼다크의 현자와 현자의 탑을 지키는 것이 의무이자 삶의 목표인 세헤라데는 나를 볼다이크에서 떠나게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내가 사람들을 지키는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된 것 또한 사실이기 때문에,,
그리고는 나의 내면을 관찰한 기록을 다시 읽어 보았고, 나의 심상은 누군가를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와 그것이 실패했을 때의 두려움으로 가득했었다는데,, 그 모습이 자기랑 닮아있어 낯설지 않았다는 세헤라데
현자의 탑과 이 세상을 위해 움벨라에 가겠다면 막지 않겠다고 한다. 하지만,
움벨라 안 지식의 저주로부터 나를 지켜줄 인도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자기가 함께 하겠다고 한다. 오,,???? 같이 가주는거야?🥹 나 쫓아내려고 해서 조금 미웠다가 그냥쓰루똥 살려줘서 다시 조금 좋아지고 지금 다시 더 좋아짐ㅎㅎㅎㅎㅎ
거대한 지식의 범람 속에서 스스로의 자아를 지킬 수 있어야하는데, 역사 속에서 그것이 가능한 사람은 극소수였다는 세헤라데. 하지만 아덴토는 움벨라에서 스스로를 지키는 것에 그치치 않고 다른 사람들을 지키며 움벨라로 인도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세헤라데는 아덴토의 방식을 이용해 나를 이끌 계획! 아니 아덴토의 방식을 이용하다니 세헤라데 진짜 아덴토 호문쿨루스 아니야,,???? 아니면 아덴토 제자라서 가능할지도,, 세헤라데의 능력으로 지킬 수 있는 건 한 사람이기 때문에 마리우는 남기로 했다.
여기가 바로 현자의 탑 꼭대기. 움벨라로 가는 길이 여기에 있다.
움벨라의 문이 마지막으로 열린 건 아덴토가 살아있을 때, 정확히는 세이크리아 사제들이 방문했을 때라고 한다. 아니,, 세이크리아에서 여길 들어왔었어,,? 그럼 걔네도 다 알 거 아니야!!!!! 악
움벨라는 지혜의 여신 크라테르가 인간에게 내린 선물이었다,,! 지난 번 벽화에서 봤던, 루페온을 대면한 최초의 인간 알리사노스가 신들에게 받은 축복 중 하나가 바로 움벨라.
세헤라데가 움벨라의 문을 열었고! 드디어드디어 들어간다! 움벨라에!!!!! 두근
여기가 바로 움벨라!!! 큐브 안에 들어왔을 때 같다. 하지만 이제 거기에 색깔색깔을 곁들인. 엘가시아 불온한 자들같이 생긴 사념들도 있는데 원래는 모두 뛰어난 현자였으나 지금은 모두 지식의 저주에 빠진 것인지 그렇게 되어버렸다. 세헤라데 옆에서 안 떨어지게 조심해야함!
주변에 날아다니는 지식 구경하면서 가는데, 저렇게 네모네모로 가려진 흥미로운 것들이 많았다. 엄청 흥미로워보이지만 하나도 알아볼 수 없는 그런,,
왠지 그냥쓰루똥이 움벨라 내부의 길을 알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라는 세헤라데. 마치 나를 지켜주고 있는 것 같다고 한다. 그냥쓰루똥,,🥹
크,, 진짜 연출, 그래픽 무슨 일입니까 광활한 우주 한 복판에 있는 것 같다. 어쨌든 우리는 지혜의 나룻배를 타고 망각의 강을 건너고,
망각의 강에서 영원히 떠도는 옛 현자들도 보고
나는 이게 특히 궁금하고, 하 정말 궁금해 미쳐버리겠,, 거의 무슨 공포영화 재질,, 너무 궁금하다 증말루
근데 생각해보면 이것도 만만치 않게 무서움,, 지식을 찾고자 왔으나 지식의 바다에서 영겁의 시간을 떠도는 현자들이라니,,
마침내 도착한 움벨라의 가장 깊은 곳, 환희의 성전. 역시나 그냥 들여보내 줄 리가 없는데,
퀴즈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처음에 약간 헤매다가 바로 푼 나! 아주 장해
세 개의 등불을 모두 밝히자,
드디어 환희의 성전의 문이 열렸다!!!!!
내가 묻고 싶은 것은 바로 로스트아크의 행방!
갑자기 지식의 보고가 수십개의 화면을 띄우더니!
우리가 서 있는 바닥이 마치 우주가 되고,
쿠르잔의 안타레스 산이 비춰졌다,,? 띠요오오옹? 저기 카제로스 봉인된 거기 아니야,,? 아니 로스트아크가 저기에 있다구요,,? 이이잉????? 띠용때용 하고 있던 순간 갑자기,
옆에 있던 그냥쓰루똥 눈이 번쩍!하고 빛나더니,
어?????? 시작의 동굴에서 봤던 우주의 모습과 그 때 들렸던 목소리!!!! 목소리의 주인공은 크라테르 여신이었다!!!! 홀리 몰리 진짜 소름돋음! 신이,, 있었다!!!
운명의 실타래를 따라 우리를 찾으라는 크라테르 여신의 목소리. 우리,,? 다른 신들도 같이 있나요,,?
왜 울부짖고 계신거죠,,? 갇혀있나요,,,,,,,,,?
!!!!!!! 자막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분명히 들었다,,! 부디 우리를,,, 구해다오,,라는 목소리를! 구해달라고,,,,,? 아니 제가,, 신을요,,? 아니 이거 뭐지 진짜????? 도대체 무슨 거대한 스토리가 숨겨져 있는 거지,,? 상상도 못했던 뭔가가 나온 거 같은데 지금!!!
그냥쓰루똥에게서 빠져나가는 빛나는 구슬. 그냥쓰루똥도 나랑 같이 있었던 걸까? 그때처럼?
시작의 동굴에서와 같이 이번에도 세헤라데는 못 보고 못 들었나보다.
우선 여기에서 나가서 자세한 이야기는 밖에서 하자는 세헤라데. 무슨 일이 있는 걸까?
그렇게 우리는 움벨라를 떠났고,
어떤 장면이 나타나는데,,! 저 모자 무리들 세이크리아 강력 예상
그리고 무리에 마주해서 혼자 서 있는 인자한 인상의 덤블도어 교수님은 왠지,, 아덴토,,?
모자 무리의 대장으로 보이는 저 사람은 어??? 그 사람 같은데,,? 플레체에서 아만한테 돌아왔구나 어쩌구 저쩌구 한 그 할아버지 아녀????
역시 덤블도어 교수님은 아덴토가 맞았다. 저 모자들이 왠지 같은 편 하자고 찾아왔나봄. 근데 왠지 아덴토는 그러고 싶지 않은 모양.
찾는 뭔가가 알데바란의 바다에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는 이제 본국으로 돌아간다는 무리들. 도대체 저놈들 뭘 찾고 있는 걸까. 수상하다 수상해 아주 수상한 스멜이 나
그리는 홀로 남아 앞으로의 할 일에 대해 고민에 빠진 아덴토 the 덤블도어 교수님 세이크리아 놈들 아덴토한테 뭘 바라고 온 것이고 무슨 말을 한 것이며 뭘 찾고 있었던 걸까. 지금쯤은 원하던 걸 갖게 되었을까?
너 말 = 내 말 텔레파시 통통
하,, 이건 생각 못 했는데,, 군단장들도 로스트아크의 존재를 알고 있을까? 이미 가지고 있는 걸까?
세헤라데한테 크라테르를 만난 일을 이야기했더니 그 힘은 어디에서 영향을 받은 것인지 궁금해하는 세헤라데. 그러게,, 뭐였을까? 내가 크라테르가 만든 실린이라서 그런걸까? 나는 언젠가는 크라테르를 직접 대면할 수 있을까?
움벨라에 다녀왔고 로스트아크의 행방도 알아냈지만 뭔가 더 거대한 무언가가 나를 기다리고 있는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 도대체 신들은 어디를 간 걸까? 신들이 우리를 버린 줄 알았지만 사실은 그게 아닌 게 아닐까,,? 엄청난 떡밥이 나온 것 같은데 머릿 속에서 하나로 이어지지 않고 있는 그런 느낌.
오늘의 게임기록 * 일일 에포나 : 욘 재료, 페이튼 파수꾼 찾기, 페이튼 파수꾼한테 별빛던지기 * 전투 Lv.60.00 * 아이템 Lv.153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