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08 Thu
서울역 ( KTX) 신경주역
짝꿍이랑 간 두 번째 여행!
이번엔 경주다.
경주로 여행지를 정한 이유는, 동생이 친구들이랑 경주 여행을 갔다와서는 풍경이 너무너무 예쁘다고 꼭! 가보라고 추천 추천 또 추천을 했기 때문이었다. 우리 여행지 후보에 부산도 있고, 강릉도 있고, 여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이 번 여행을 경주로 정한 결정적인 이유는 핑크뮬리 철이라길래
이 날은 서울에서 경주에 간 것 말고는 한 일이 없다. 오후에 출발을 했기 때문에 경주에 도착했을 땐 이미 해도 다 졌고, 가게들도 많이 문을 닫았다. 그래서 미리 올리는 경주 여행 스크랩북ㅎㅎㅎㅎ
경주에서 3박 4일 지낼 곳은 다온 게스트하우스였다. 호텔을 가자니 호텔은 조금 외진 곳에 있어서 차가 있어야하고(둘 다 장롱면허ㅎ), 한옥호텔은 가격이 상당해서 아주 곤란할 정도였다. 그래서 시내랑도 가깝고 크기도 큼직한 게스트하우스로 골랐다. 무엇보다도 우리만 쓸 수 있는 방이었어서 편하게 지내다가 왔다. 방이 두 개나 있는 작은 가정집 느낌이라 4명까지는 같이 지내도 무리없을 정도였다.
짜파구리에 만두 먹으면서 내일의 일정을 짜는 우리.
다온 게스트하우스 정보는 요기
본격 뚜벅이 커플의 경주 여행기록은 이 다음 포스팅부터 하기로 하며 심심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