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부터 10일까지의 기록
시시시작
집에서 나서자마자 만난 까만냥
까먄낭의 행운을 받아 수원으로 출발~!
친구네 집들이 선물 사러 온 엘지 베스트샵. 이래저래 도움도 많이 받고 신세도 진 친구 부부의 내 집 마련 성공!!! 정말 잠깐 집 구경했는데 정말,, 내 집 마련의 꿈이 꿈틀꿈틀거렸다. 우리도 언젠간,,! 

친구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듯 하늘도 너무 예뻤던 이 날
정말 너무 예뻤다

집들이 선물 사주고 밥 얻어먹은 격이 되어버린,,
너무 맛있게 먹은 닭구이. 수원,, 조금만 더 가까웠어도 닭구이 먹으러 자주 찾았을 것,,
술 잘 안 하는 우리를 위해 2차는 근처 디저트 카페로! 정말 맛있게 먹었던 인절미 티라미슈
넷이 만나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다 떨었다.
수원의 밤
동생이랑 짝꿍이랑 셋이 먹은 통베이컨+샐러드 조합. 사실 이 조합은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에 있는 메뉴 비슷하게 따라해본 건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아서 손님 대접용으로 내어주거나 이렇게 종종 해먹는 중.
짝꿍도 나도 처음이었던 통인시장 기름떡볶이. 사실 떡을 기름에 들들 볶는다는 건 치트키나 다름 없다ㅎㅎㅎㅎㅎ 사장님이 고추장 맛이랑 간장 맛 같이 먹어보는 방법을 추천해주셔서 그렇게 먹음. 하지만 고추장 맛은 맵찔이인 나에게는 아주 조금 매콤했다. 언젠간 또 생각날 맛!
골목 사이로 보이는 나의 보물창고같은 공간
아날로그 키퍼의 오프라인 매장, 파피어 프로스트다. 이것저것 구경하고 그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져서 너무 좋아하는 곳. 이 날은 짝꿍이랑 함께.
눈에 보이는 구석구석 모든 곳이 사랑이다 정말
취향저격
사실 구경만 한 건 아니고 템 여러개 줍줍함ㅎㅎㅎㅎㅎ 짝꿍이 자기는 디지털로 벌어먹고 사는데 나는 이렇게 아날로그적인 걸 좋아한다는게 신기하다고 했다. 듣고보니 신기했던 말. 비슷한 듯 다르고, 다른 듯 비슷한 우리.
나의 전리품 헿
지나다닐 때마다 너무 좋은 숭례문. 이 날 하늘도 맑고 파래서 중심을 지키고 서 있는 숭례문이 더 예뻐보였다.
첫 시도해본 요리. 요거트 소스를 곁들인 치킨 너겟 오믈렛 또띠아. 맛있는 재료들 섞섞했으니 맛 없을 수는 없었지만, 짝꿍은 아주 쪼오오금 느끼하다고 했다. 다음에는 토마토랑 양상추만으로 해봐야지이
알아서 이불 덮고 있는 오렌지 여우
왜 이렇게 말하냐면 누가 이불 덮어 놓은 것도 아닌데 안방에 가보니 저러고 있었음,,!!!! 내 인형들이 자아를 가졌어,,!
갑자기 왠지 건강에 안 좋은 음식 먹고싶어져서 주문한 허니콤보. 오랜만에 먹으니까 더 맛있었던 건강에 나쁜 맛ㅎㅎㅎㅎㅎㅎ
오랜만에 친구 집 가는 나에게 인사해주는 짝꿍ㅎㅎㅎㅎ 문 사이로 빼꼼 보이는 저 두 손이 너무 귀엽고 웃겨서 안 찍을 수가 없었다
밤토리 트레이드 마크, 너굴맨 꼬리ㅎㅎㅎㅎ 진짜 너무 귀여운 거 아니냐구! 귀여운 건 질리지도 않아
그냥 맨날 귀여운거야
오늘의 토크 푸드는 신전떡볶이! 먹으면서 이야기하다보니 시간이,, 삭제되었다. 평일 저녁에 만나면 할 말이 너무 많아서 시간이 늦어지니까 토요일에 만난건데,,ㅎ 언제 만나도 맨날 이럴 듯ㅎㅎㅎㅎ 대학 졸업하고 돌아돌아 만난 귀한 친구
마음에 드는 미키 시계 짤
내 사랑 미키

시동생 만나서 우선 배 채우고,
카페가서 수다 타임을 가짐. 이런 저런 이야기도 많이 듣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이 듣고 눈과 귀가 쉴 새 없었던 주말
크고 작은 쫌쫌따리 행복들로 가득가득 채운 이번 주,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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