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02 Wed.
(소비의 날은 10월 23일)
슬슬 겨울 맞이!
작년에 풀색 패딩 입고 다니다가 검정색 패딩이면 아무데나 입기가 더 편하겠다- 싶어서 구매 결정!
숏패딩은 노스페이스 푸퍼(모델명이 노스페이스 눕시인 듯 하다)도 인기 많은 것 같은데, 나는 아무래도 로고가 눈에 잘 띄지 않는 게 캐주얼이나 슬랙스나 어디든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다.
검정색 숏패딩으로 찾다가 결정한 제품이 게스 푸퍼!
아웃도어 브랜드만큼 따뜻해 보이지는 않았던 게 사실이지만, 어차피 한겨울에는 롱패딩만이 살 길이므로.. 내 눈에 예뻐 보이는 걸로.
정식 명칭은 여성 레글런 크롭 푸퍼이다. (OM4W5510)
오리털을 윤리적인 방법으로 채취했다고 함! 오~~
오리솜털 70% 오리깃털 30%
(사실 이런거 잘 모름 ㅎ)
공홈에서 158,000원이다.
(글 쓰려고 보니 현재 20% 할인 중.. 부들....)
이번에도 짝꿍이 옷걸이 드느라 애써주고 있다.
큐티 남편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품번이랑 색상 사이즈 등등등 정보.
사이즈는 xs랑 s 두 개 인데, 나는 추위 많이 타니까 안에 두껍게 입고 입으려고 더 큰 사이즈인 s 선택!
원피스 : 보세
아우터 : 게스 레글런 크롭 푸퍼
신발 : 타미힐피거
가방 : 루이비통 모노그램 딜라이트풀 MM
뒷 모습도 너무 부해보이지 않고 적당한 핏.
가볍고 따뜻하다.
예전에 미국에서 산 홀리스터 패딩은 솜만 들어 차 있어서 어어어엄청 무겁고!
그렇다고 어어엄청 따뜻하는가?
아니오
이래서 다들 오리털 오리털 하나보다.
역시 검정 패딩이 무난하고 딱 좋은 듯!
니트 원피스나 청바지, 슬랙스 다 잘 어울릴 것 같다.
옆에서 봐도 너무 부해보이지 않고 딱! 히히
아직은 입고 다니기에 더울 것 같고, 조금 더 추워지면 개시해야겠다.
지퍼에 똑딱이까지 2중이라 바람 걱정 안 해도 될 듯.
가벼운 대신 또 엄청 두껍지는 않아서 한겨울 오기 전에 본전 뽑아야겠다.
12월 중순까지는 입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음.
+++
길이감 유추를 위한 바지 코디 추가합니다!
상의 : 베르가못 베리 기모 티셔츠
하의 : 베르가못 울 조거팬츠
아우터 : 게스 레글런 크롭 푸퍼
신발 : 페미니크 OFC Plain Long Boots
이상 내돈내산 게스 푸퍼 후기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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